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 있는 고양교 부근 고향식당
고향식당은 도가니탕으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이 식당을 알게 된 것이 2009년 또는 2010년도였습니다.
옛 집터에 오래된 식당이 하나 있었습니다.
7~8년전 처음 먹어 본 후, 많이 찾아가서 먹은 곳입니다.
최근 2년동안 못먹었다가 문득 옛 생각이 나서 점심 먹으로 갔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이구요~
요즘 같은 여름철에도 많은 이들이 점심식사하러 왔더군요~^^
식사 마치고 나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식당에 들어갈 때는 신발도 많더니만,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땐 많이들 식사하고 가셨네요.
처음 알던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으니, 더 정겹기만 하더라구요~~^^
사람들 식사하는 모습보다가 드디어 도가니탕이 나왔습니다.
배는 고파도 사진 한컷은 찍어야겠지요 !! ^^
뚝배기에 들어 있는 도가니 엄청 많습니다. ^^
국물 속에 고기 몇덩어리...이 식당은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
제가 배불러서 다른 사람에게 줘도 못먹을 정도로 많이 줘요.
처음 이 식당 알았을때는, 이렇게 많이 주지는 않았습니다. 한 절반 정도 도가니가 들어 있었죠.
2010년도인가에 1000원 인상되더니, 그 때부터는 도가니를 한아름 넣어주시더라구요 ㅋㅋ
먹거리x파일이 2013년도에 방영되었나보죠??? (저도 검색해 보니 그렇다네요)
방송국에서 좀 늦게 이 식당을 아신 듯...^^
참...!!
도가니 드실 때, 대부분 손님들이 간장에 살짝 찍어서 도가니를 드시는데요.
저도 처음엔 간장 살짝 찍어서 먹었습니다만...이 맛도 괜찮지만, 지금은 도가니를 간장 한종지에 좀 담궜다가 먹습니다.
이 맛이 더 낫더라구요.
식사 다 하고..메뉴판에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가격은 18000원입니다.
식사하면서 이상하게 아주머니께서 바뀌셨나??? 주인이 바뀌셨나??? 모르는 분이더라구요.
보통 주인이 바뀌면 음식맛도 바뀌던데...음식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아서 계산할 때 살짝 물어보았습니다.
"주인 바뀌셨어요?"
아주머니 출타하셨다고 하더군요. 휴~다행!!
역시 주인이 그대로이니, 맛도 그대로였습니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 하면...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연산하면...연산대추!! 그리고 연산순대!! 가 가장 많이들 알고 계실 듯 합니다.
도가니탕도 한번 드셔 보세요. 잊지 못할 맛입니다.
연산대추축제가 10월 중순경에 있습니다.
이 때 오셔서 한번 드셔 보세요~~~
단, 사람이 많아서 번호표 받으시고, 오래 기다리시더라도 저를 원망하진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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