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맛집] 청국장이 맛있는 토속청국장(황토집 사람들)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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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치찌개나 짬뽕 등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입니다 ^-^

 

김치찌개 맛집은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청국장 맛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저는 금산군 진산면을 지나는 길에, 점심시간이 되면 여기 청국장집에서 가끔 먹습니다.
토속청국장 음식점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에딘버러컨트리클럽 골프장 근처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토속청국장 간판 바로 앞에 있고, 주차요원 아저씨가 질서정연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십니다.

 

음식점 입구 마당 모습입니다.

식당 입구에 항아리, 조그만 석탑이 있어서 정겹기만 하죠?! ^^

이제 점심시간인데 벌써 한 테이블이 식사를 마치고 가셨네요.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꽉 찹니다.
특히 지금처럼 여름이 지나면  더욱 손님이 많죠.

그럼 슬슬 먹어볼까요?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말이죠 ㅋ
제가 주문한 건 황토집수육정식 2인분입니다.
늘 원조토속청국장집에 오면 수육정식을 먹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기본 반찬입니다.
고등어무조림, 진미채무침, 연근, 두부, 김치, 버섯, 숙주 등이구요.

 

보통 음식점에 가면 물엿으로 만든 연근조림이 많이 나오는데,

토속청국장(황토집 사람들) 식당은 이렇게 연근샐러드(?)가 나옵니다. 

제가 연근은 뭐랄까...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 식당 연근은 깔끔하고 아삭한 맛이 있습니다.

고등어조림에 무우가 빠지면 절대 안됩니다. 그렇죠? ^^ 

간이 잘 배인 고등어에 무우를 쏙~입에 넣으면 달달하니 참 맛있습니다.

숙주나물과 샐러드는, 여느 음식점과 맛이 비슷합니다.

 

처음엔 무말랭이인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진미채더군요.

고들빼기무침처럼 다소 맛이 강했습니다. 

 

맛난 수육이 왔습니다. 

냄새 없죠! 상추에 수육 하나 넣고 무말랭이 넣고 마늘 넣어서 먹으면, 맛 최곱니다 ^^

 

한 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두부도 먹고, 수육도 먹다보면...돌솥영양밥과 청국장이 나옵니다.

온기가 가득한 고향의 청국장 내음...!

 

 

제가 꽤 잘먹는 편인데, 오늘은 배가 너무 불러서 슬프게도 누룽지밥을 못먹었습니다. 

다음에 갈 땐, 아침식사를 건너뛰고...다 먹고 올겁니다. ^^;;;

제 돈 내고 먹었습니다.^^

 

그럼 맛난 점심 식사하세요~

https://youtube.com/shorts/V740wPGJlFQ?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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