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 후기-5 : 깔끔한 인상의 거실복도

 
01. 거실복도를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이미지를 바꾸다!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는 거실복도가 누렇게 도배지가 탈색되고 찢어지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복도가 화이트톤으로 바꾼 후에는 깔끔한 인상의 이미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거실 바닥은 타일이 아니라 장판이구요.
     사진상으로는 거실장판이 짙은색깔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짙은색깔이 아닙니다.
     간접조명 때문에 좀 짙어보이는거 같네요~

     종전에는 거실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었고, 일부는 대리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만...
     대리석 철거한 부분은 최대한 평탄작업을 하고, 거실과 방에 모두 같은 색상의 장판으로 시공하였습니다.
     리모델링 계약하고서도 강마루냐 장판이냐 고민을 좀 했었는데,
     장판 시공하고 살아보니, 특별히 불편했던 적은 없고 오히려 청소하기는 더 좋은거 같아요. 
     
     
02. 몬스인테리어 사장님의 고민(?)
    몬스인테리어 사장님이 가장 신경 쓰셨던 부분이 조명과 목공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목공사 중에서도 시스템에어컨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전체리모델링공사 하면서도, 각 현장마다 다 다르겠지만...저희집은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야 해서 목공사가 약간 복잡했을듯 합니다. 
    저희집 아파트는 2005년에 준공된 구형아파트였고, 여지껏 제가 살고 있는 집은 리모델링을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몬스인테리어 사장님이 신경을 이만저만 쓴 게 아닙니다.
    요즘 신형아파트는 확장하지 않으면 방이 매우 좁은데 반해, 구형아파트와 달리 천장고는 높기 때문에 시스템에어컨도설치 가능합니다만...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준공된 지가  근 20년이 다 되는 구형아파트라 시스템에어컨 설치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시스템에어컨 설치하려고 이곳저곳 견적 받을 때, 아파트명을 알려주니 아애 못한다고 하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몬스 인테리어 사장님은 시스템에어컨 설치시 에어컨설치한 부분만 천장고가 낮아진다고 미리 설명해주고,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집이 좁은 느낌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까지 다 해주셨습니다.
 
    막상 살다보니 뭐~그렇게 답답한 느낌도 없습니다.
    6단 데스커책장도 설치가능하더군요.
    오히려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안했으면, 저는 상관없지만 애엄마와 애들만 고생했겠죠?!
    남자들이야 뭐~직장 가니까...하지만 저는 폭염 때도 땡볕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죽을맛이긴 하지만요.
 
    어쨌든 이번 리모델링을 하면서 각 방마다 시스템에어컨을 모두 설치하였습니다.
    에어컨은 방4개, 거실 1개, 주방 1개...총 6대 설치하였고, 시공끌림이엔씨에서 시공하였습니다.
    

  몬스 인테리어 사장님이 거실복도 벽면에 조명을 이쁘게 넣어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이 자리에 아이들 사진이 있었습니다.
  위 오른쪽 사진 중앙에 보면, 고맙게도 아트웰도 만들어주셨죠.

  아직은 깔끔한 집안 분위기를 유지하고 싶어, 벽면을 활용하여 사진이나 장식 등을 달지는 않았습니다.
 
03. 요구하지 않았던 서비스
  업체에 요구하지 않았던 두꺼비집도 몬스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조명공사시 전기배선과 두꺼비집도 바꿔주셨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다보니, 전기 뿐만 아니라 이곳저곳 손이 많이 가겠지만...저도 생각도 못했던 부분을 몬스 사장님께서 알아서 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